대전 밥펫 김기현 대표
유기견 보호… 수익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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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펫 대표 김기현<사진>
[충청투데이 노진호 기자] 대전에서 반려동물의 수제간식을 만드는 ㈜밥펫 대표 김기현<사진> 씨. 그는 단순한 간식을 만드는게 아니라 반려견의 행복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김기현 대표는 원래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가게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사회복지전문가였다.

나눔있는 삶이 인생모토였던 그가 수제간식을 만들게 된 계기는 유기견 '순이'를 입양하고 나서부터였다. 사랑스러운 순이이게 건강한 간식을 먹이고 싶은 바람에 직접 수제간식을 만들게 되었다.

그는 본인이 직접 반려견을 키우는 깐깐한 견주로서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하고, 인공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는 착한간식을 고집한다. 진심이 통해서였을까? 밥펫을 찾는 단골고객들이 점차 늘고있어 김 대표는 주문물량을 맞추느라 매우 분주하다고 한다. 정성스럽게 만드는 수제간식이다보니,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유기견을 위한 사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일부수익은 유기견을 위해 사용하고 있고 있다.

나눔과 봉사는 원래 본인이 가장 전문가라고 말하는 김기현 대표. 사람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꾼다.

오늘도 그는 착하고 아름다운 수제간식을 만들고있다. 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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