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청주 시민실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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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청주협의회는 지구의 날인 22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시민실천네트워크 협약식과 다짐 대회’를 가졌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녹색청주협의회가 지구의 날인 22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시민실천네트워크 협약식과 다짐 대회’를 개최됐다.

녹색청주협의회,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 청주시가 함께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미세먼지! 플라스틱! 함께 줄여요!’를 공동 실천과제로 선정해 다짐 대회를 진행했다.

협약식은 청주가 타지역에 비해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일이 많아 환경위기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민 스스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실천 운동의 방안으로 마련됐다.

시민실천네트워크는 앞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시민실천 공동과제를 실천하고 함께 그린(Green) 세상 시민실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84개 선도기관이 참여해 협약을 추진했다. 선도기관은 시민실천 교육, 캠페인 등 협력 활동에 참여하고 현판이 증정된다.

이와함께 지난해 10월 시민실천 콘테스트에 참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8개 기관과 단체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녹색도시만들기 유공자 표창, 전년도 국외 선진지 연수 발표, 협약식과 녹색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민실천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68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녹색생활 시민 실천, 시민 참여 캠페인, 그린리더 양성 및 교육 등 환경을 지키고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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