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22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기업·농촌 상생형 홍보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갖고 3개월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상품 촬영부터 디자인, 온라인 쇼핑몰 구축, SNS마케팅, 유튜브 활용법 등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 분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전문적인 온라인 홍보·마케터를 양성하고 향후 관련 산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교육생 길인호(26) 씨는 "대학생때부터 마케팅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수업을 많이 들었지만 이론에 집중된 수업이라 실무에 적용이 어려웠다"며 "이번 교육이 준비하고 있는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상공회소 관계자는 "충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홍보·마케팅 교육이다 보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의사를 밝혔다"며 "교육생들의 열의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이수 이후에도 교육생 각자가 원하는 취업과 창업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충주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 및 재취업자 15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7월10일까지 진행되며, 교육과정 수료 후 교육생들에게는 관련 자격증 취득기회와 함께 취업과 창업에 연관된 지원활동이 제공된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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