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태안군 귀농학교 1기 운영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태안군 귀농학교 1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태안군 귀농학교 1기'에서는 △태안군 소개 및 귀농정책 안내 △귀농인을 위한 영농창업 특강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선배 귀농인 밀착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실적인 귀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귀농학교에 참가한 한 예비 귀농인은 "실질적인 귀농 안내와 함께 선배 귀농인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귀농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태안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 발굴·추진으로 더 많은 분들이 태안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귀농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총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귀농학교는 4월부터 10월까지(6월 제외)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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