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특구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성구·대덕특구 교류협력 자문위원회’는 특구기관과 지역 교류협력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15명 이내의 과학기술인, 연구기관·벤처기업 관계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민선7기를 맞이해 △통합 과학브랜드 개발 △네트워킹 강화 △과학대중화를 위한 오픈 공유 플랫폼 구축 △유아놀이 과학교육 교재 개발 등 여러 협력사업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구민이 서로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연결하고 융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성구가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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