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차로 투입되는 계절근로자는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20여 명이 18일부터 7월 16일(3개월)까지 지역 내 일손부족 농가를 돕기 위해 투입됐다. 군은 12월까지 농가가 희망하는 시기에 맞추어 지속해서 투입할 예정이다.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군은 지난해 11월 말 캄보디아의 농림부와 농업분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별 인원 배정 등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군은 작년 필리핀 국적의 계절근로자 31명과 중국 국적 10명, 총 41명의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투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지속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