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이 오는 12월까지 교육환경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 내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보호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 내 유해업소 무단설치 방지 등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의 점검반원과 관할 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유치원(단설·사립) 59개원, 초등학교 75개교, 중학교 31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205개교이다. 보호구역 내 금지행위 및 시설 발견 시 관계 행정기관의 장에게 행정조치를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을 펼쳐 보호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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