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복합한 교차로에서 차량 진행 방향을 혼란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육거리, 효촌분기점, 청주대사거리, 봉정사거리 등 16개소 교차로 내에 노면색깔 유도선과 도로 표지판을 오는 6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고속도로 진입 구간, 직진 선형 불일치구간 등 혼란과 위험 우려지역이며 흥덕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전문기관 의견 수렴과 현장점검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노면색깔 유도선 설치가 활성화되면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에서 진행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사고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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