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내달 3일까지 4674㎞
불법 건축물 등 집중 점검 계획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충남·북 및 세종시 등 관내 국도 및 지방도 접도구역 4674㎞ 구간에 대한 상반기 접도구역 관리실태 점검을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도구역이란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관리되는 도로변 양측 각 5m구역으로 지자체에서 관리한다. 접도구역 연장은 총 4674㎞(국도 1927㎞, 지방도 2747㎞)로 충남도 2543㎞, 충북도 2080㎞, 세종시 51㎞ 등이다.

대전국토청, 4개 국토관리사무소, 3개 광역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접도구역 내 불법 건축물, 공작물 및 토지의 형질 변경 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불법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 및 단속하는 등 도로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standon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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