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 유성경찰서는 범죄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유성지역 22개소 공·폐가에 대한 일제수색과 방범진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성서는 최근 공·폐가에서 청소년 탈선이 우려되는 등 치안의 사각지대화되고 있다는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공·폐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유성서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토대로 공·폐가 관리자 및 주변 주민 등과 방범시설 보충 등 안전대책을 논의해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유성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폐가 점검과 집중 순찰을 통해 지역 불안 요인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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