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김연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9일 입법예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가치와 책임의식을 함양하도록 건강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원 및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청소년의 보건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청소년 건강증진 사업으로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 증진 사업 △흡연예방과 절주 관련 사업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 건강증진을 위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보호자도 건강 관련 교육 대상자로 포함 했으며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시·군 및 도내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도 마련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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