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가 어르신의 하차를 보조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버스이용객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어촌버스 안내도우미 3명을 선발,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안내도우미는 버스이용객이 많은 노선에 배치됐다.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손발이 되고 승하차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한 승하차 보조, 물건 들어주기, 요금결제 도와주기 및 노선안내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환영받고 있다. 여기에 정류장 정차시간을 줄여 과속을 미연에 방지하는 등 안전운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군은 마을택시 확대운영,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교통취약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 및 교통편의 증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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