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7~19일까지 3일간 위기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실’을 운영했다. 사랑의 교실은 학교폭력 및 단순범죄로 경찰조사 단계에 있는 청소년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산경찰서에서 의뢰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푸드표현 집단상담과 클라이밍체험을 통해 자기 내면의 모습을 성찰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를 배웠다.

김병노 센터장은 “경찰서와 위기 청소년에 대한 긴밀한 연계망 구축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다시 적응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교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된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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