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식에서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한 6개 단체 70여명의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 100만원,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원에서 생산적 일손봉사 실비 100만원, 한제희 덕산이장단협의회장이 50만원을 기탁했다.
덕산중학교에서는 김모 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덕산면 등 외부에 도움을 요청해 성금을 기탁 받는 한편, 자체 교직원들이 성금 129만원을 모금하고 장학기금 수혜자로 김모 학생을 선정해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오는 22일, 덕산중 장중석 교장과 학부모회장, 담임교사가 충북대병원을 직접 찾아 기부금과 성금 및 장학금을, 지난 3월 25일 급성 소아당뇨로 인한 쇼크로 충북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 중인 덕산중 김모(1학년)학생 가족에게 전달된다.
한편, 덕산중에서는 학우와 동문을 대상으로 추가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