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21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자는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가구가 선정됐다. 이날 남양유업㈜ 세종공장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해 도배·장판 교체, 지붕 수리 등 집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전반적인 주거 개보수 활동과 훈훈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지난 1월 장군면과 지역사회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우유 지원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힘써 주신 남양유업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자원과 연계한 주거환경개선 등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