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1.jpg
▲ 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18일 공사 관계자 및 지역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 삼기저수지에서 풍년농사와 안전영농 위한 통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는 18일 증평읍 남차리 삼기저수지에서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서는 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과 박종국 충북지역본부장, 양희경 괴산·증평지사장을 비롯해 경대수 국회의원, 홍성열 증평군수 및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 농사와 안전 영농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물길을 열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가치와 진심을 전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삼기저수지는 이번 통수식을 시작으로 증평지역 1445ha의 농경지를 비롯해 도내 3만여 ha의 농경지에 안정적 농업용수 공급에 나섰다. 

증평 삼기저수지는 1963년도에 준공됐으며, 2010년~2013년 까지 둑 높이기 공사를 통해 제방길이 188m, 높이 23.6m에 총 저수량은 281만 1000㎥의 농업용수 전용 댐이다. 현재 92.8%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