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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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조하고 맑아…아침 안개 주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금요일인 19일 충북은 중국 북부지방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청주 20도, 옥천 19도, 충주 18도, 단양 17도, 제천 16도 등 16∼20도 분포를 보이겠다.

호수나 하천 부근에는 오전 한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오전 6시 30분 현재 기온은 청주 12.8도, 보은 12.6도, 영동 11.5도, 충주 11도, 괴산 10.2도, 제천 9.9도 등이다.

제천·충주·진천·청주·보은·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25∼35%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추정될 때 발효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전반적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주말인 20일에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2∼24도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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