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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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우디 수출감소 속 강세…WTI 0.4%↑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40%(0.24달러) 상승한 6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40분 현재 배럴당 0.47%(0.34달러) 오른 71.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2월 원유 수출은 전월보다 하루평균 약 28만 배럴 감소했다.

국제금값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09%(0.80달러) 내린 1,27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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