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 장면,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공주시가 1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어르신 건강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생활화로 활기차고 행복한 건강 100세 실천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경연대회는 총 15개 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건소에 지난 4개월 동안 운영한 '아름다운 노년 건강백세 운동교실' 참여자들로, 건강민속체조와 건강백세체조, 건강난타 우리 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기량과 장기를 맘껏 뽐냈다. 경연대회 결과 탄탄한 실력과 화합된 모습을 선보인 정안보건지소 어물리팀 건강해피체조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각 부문별 14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올해로 향년 100세인 유구읍 이옥화 씨 등 90세 이상 어르신 6명이 특별상을 수상하며 100세 건강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복남 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뿐 아니라 운동실천 생활화와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로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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