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오는 2021년까지 지역적 특성에 따른 8개 유형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18일 시청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연재해의 예방과 피해저감을 위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해유형별로 수립된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재검토하고, 설문조사 및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한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도출·반영해 향후 순차적인 재해예방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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