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선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지사장 이종천)는 충청·대전·세종지역 지사 소속 건강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5월31일까지 '가족사랑 건강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 자녀와 함께 건강검진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로, 건강(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국가건강검진을 활성화하고, 연말에 건강검진 집중화 현상으로 인한 건강검진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건강검진은 일반 건강검진과 암검진, 영유아 건강검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등이 있으며, 암검진 항목은 위암(만 40세 이상), 대장암(만 50세 이상), 유방암(만 40세 이상), 간암(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 ),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이다.

한편, 검진대상자는 건강검진표와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 등을 지참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지정된 검진기관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10월 이후에는 38% 이상의 수검자가 집중돼 검진을 받기가 불편하므로 수검자가 덜 집중되는 시기에 검진을 받아 미리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

건강검진에 대한 궁금한 사항 및 정확한 검진대상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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