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13회 2019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단양생태체육공원을 시작점으로 단양 일대에서 열려 단양 호반을 달린다.

단양군 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 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지난 9일 마감 결과 3000여명이 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주최 측은 전망하고 있다. 당일 현장 접수 또한 진행, 최종 참가인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3㎞ 걷기, 5㎞ 건강 달리기, 10㎞, 하프마라톤 등 4코스로 진행, 5㎞ 종목에 참가하는 단양군민에 한하여 참가금 할인이 적용된다.또한 푸짐한 경품을 마련해 깜짝 당첨에 행운을 즐길 수 있는 등 전국 마라톤 동호인 및 일반 참여자를 맞을 준비를 마쳤다.

5㎞ 코스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남·여 1∼5위 입상자에 대해 상장과 부상품이 주어지며 10㎞코스와 하프(Half) 코스 종합 남·여부문별 1∼3위에 대해 상금, 상장, 트로피가 수여된다.

박한솔 군 체육진흥팀 주무관은 “봄꽃들이 만개하는 완연한 봄을 맞이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 개최를 환영한다”며 “성공적 대회 운영을 위해 마라톤 코스 전 구간과 주요 진출입 도로를 통제하고 주·정차 금지 및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