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사)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제97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4일 토요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의 연령에 따른 맞춤별 놀이부스 운영 △악당을 물리쳐라! 물총놀이 △베이블레이드 (팽이) 배틀 △가족 레크레이션 등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와 함께 가족쉼터 운영,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도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물총놀이존을 확대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베이블레이드 배틀존 운영을 위해 100여 개의 경기대와 캐릭터 포토존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동춘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그 날 하루만큼은 아이들이 주인공인 날을 만들고자 한다”며 “우리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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