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가 봄철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쓰레기 소각 부주의' 화재예방 영상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서천소방서는 최근 5년간 관내 봄철 화재 중 부주의 화재가 총 159건 발생했으며 이 중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69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화재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상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영상은 5월말까지 서천군 기벌포영화관과 동백대교 홍보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최장일 서장은 "화재 발생률이 높은 계절인만큼 이번 홍보영상이 봄철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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