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 257개원에 유아학비 165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방과후과정비를 포함한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공립 월 11만원, 사립 월 29만원이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할 경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유아학비 변경 지원신청을 해야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학비를 적시에 지원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는 유아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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