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시설물 배수지의 대청소와 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고지대에 저장해 각 가정이나 사업장 등 수용가로 직접 공급하는 시설이다. 시가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는 용운배수지 외 35개 배수지로 지난 9일 시작해 내달 중 청소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재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청소에 맞춰 가압장과 배수지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노후 정도를 파악해 상수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