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황새공원으로 봄나들이 가요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지역 어르신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6년째 실시되는 이번 현장체험 학습은 문해교실 학습자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와 새롭게 단장한 황새공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현장체험학습 시 안전요원 10명, 자원봉사자 15명, 인솔교사 18명과 동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또한 황새공원에서는 자연생태 해설사의 안내로 황새 관람, 소원편지 쓰기, 동물원 관람, 홍보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학습체험에 함께한 황선봉 군수는 “문해교실 어르신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책에서 배우지 못하는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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