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주부터 매주 월요일 업무 시작 10분 전, 군청사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친절 방송을 실시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과 친절의 생활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고객만족 및 청렴 △직원친절사례 △자기계발·힐링을 주제로 60편의 씨디(CD)를 제작했으며,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위해 가요, 팝송, 클래식 음악도 함께 방송한다.
민원팀에서 근무하는 이해련 주무관은 "아침 친절 방송을 통해 긍정적인 친절 마인드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항상 친절과 미소로 군민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아침 미소 친절 방송으로 전 직원이 친절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실효성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달 공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명품서비스 달인되기'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자 미소친절 다짐결의'를 통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실천을 다짐한 바 있다. 또한 '손님마중, 민원안내 도우미' 시책을 통해 민원수요가 가장 많은 요일에 행정경험이 풍부한 민원봉사과 팀장들로 근무조를 편성해, 신속한 민원 안내와 군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