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센터장 김영제)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시민을 위한 여성대학 공개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특강은 2019년 서산시 여성대학 개강식의 일환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이라는 주제로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잘 알려진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개최된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이기도 한 강원국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어떻게 말과 글을 표현해야 자신의 뜻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고, 또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KBS 대화의 희열', 'JTBC 말하는 대로', 'TvN 어쩌다 어른' 등 각종 방송을 통해 보여진 것처럼 편안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화법으로 글쓰기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제 센터장은 "각종 SNS와 1인 방송 등 소셜미디어의 일상화로 말하기와 글쓰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이 시대에 이번 특강은 시민 누구나 자신의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이 특강을 시작으로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등 앞으로도 여성대학의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신청은 문자(010-6835-0280)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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