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이 유·초·중등 교(원)장 자격연수를 17일과 18일 이틀 간 연수원 승지관에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자격연수는 기존의 충남교육청 정책이해를 위한 강의 연수만이 아닌 '생활 속 건축 이야기' 특강과 함께 콰르텟에이치 연주단의 현악 4중주도 편성하여 몰입과 흥미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학교 경영에 대한 자율성 증진을 위한 학교경영사례에 대한 4개 반에 대한 분반 연수와 급별 분임토의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자격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정책에 대한 중점적인 이해를 위하여 편성한 과정이다. 연수 대상자 인원은 총 129명으로 유치원 17명·초등학교 31명·중학교 31명·고등학교 29명·교육전문직원 10명이 대상자이다. 충남교육의 방향에 대한 가경신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원인사과, 교육과정과, 교육혁신과 과장이 각과별 주요 정책을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회계와 계약에 대한 연수는 나중에 현장 업무를 운영할 대상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원은 이번 교(원)장 연수로 청렴한 조직문화와 교육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 충남교육 정책의 다양한 이해와 학교 회계와 계약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학교 공간 운영에 대한 새로운 인식 개선과 새로운 지도자로서의 품성을 내면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대 원장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역량을 펼쳐나갈 교장자격 대상자 선생님에게 리더의 자격을 심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연수 변화로 긍지와 내적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연수 지원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고 진화하는 연수 운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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