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용화면주민자치위 면사무소~자계리 단풍나무 230여주 식재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용화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름다운 가로수 길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용화면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이맘때쯤 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산뜻한 봄을 맞고 있다.

17일 주민자치위원과 면 직원들은 면사무소~자계리 고개 도로변에 슈가메이폴 단풍나무 230여주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이었지만,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식재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이 단체는 연차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힐링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단풍나무 길을 만들 계획이다. 이원철 위원장은 "앞으로 이 사업을 계기로 고장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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