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 대천5동 신흑청년회에서는 16일 정기회의에 앞서 대천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개최한 환경정화활동은 신흑청년회원 40명과 대천5동주민센터 및 미래사업과 직원 20명이 함께 참여하여 대천항에 방치된 어항,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 약 10t을 3시간에 걸쳐 수거했다.

전정배 청년회장은 "보령의 제1의 관광지인 대천항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광희 대천5동장은 "선뜻 먼저 나서서 하기가 어려운 일이었음에도 신흑청년회에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또한 함께 동참해준 이수형 미래사업과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대천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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