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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 해상.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던 세월호가 전복돼 304명이 희생됐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우리는 여전히 세월호라는 수중터널 속에 갇혀있다. '안전한 바다'를 향한 출구나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교육부는 생존수영 교육의 초등학교 전 학년 확대 정책으로 물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 스스로 대응해 생명을 지키는 생존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수영장에서 유성 진잠초교 3학년 학생들이 물속에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오래 물에 머무르는 맨몸으로 생존 뜨기 방법과 패트병 등 도구를 활용해 인명을 구조하는 방법 등을 익히고 있다.▶관련기사 6면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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