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필터링 환기시설 추가

▲ 탄방중 다목적강당 증축 현장.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서부지역 4개교의 다목적강당 증축에 지역민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6일 대전만년초, 대전탄방중, 대전남선중, 동방여중 등 관내 4개의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다목적강당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의 전입금,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교육청 자체예산을 공동 투자해 추진된다. 학생 체육수업은 물론 다양한 행사에 활용된다. 특히 방과후에는 지역주민에게 개방되면서 학생 및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목적강당에는 체육활동이 가능한 각종 코트(농구·배구·배드민턴 등)와 전용 화장실 및 샤워실과 행사를 위한 내부 흡음시설과 무대장치, 냉난방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실내 미세먼지 발생 제거, 외부 공기로 유입되는 미세먼지 필터링 및 공기정화가 가능한 기계환기시설이 추가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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