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영한 기자] 신임 제24대 박도환 중부지방산림청장이 15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도환 청장은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및 산림병해충과장으로 근무하였고, 최근에는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을 역임하는 등 소중한 우리 산림을 지켜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력하였고, 산불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도환 청장은 "정부혁신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지역민, 임업인,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 제공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중부지방산림청이 효율적인 국유림 관리, 사람중심의 산림관리와 이용 모델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시, 충청남·북도와 세종시의 국유림 13만㏊를 관리하면서, 충청권 국유림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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