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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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노인복지관에서 만난 레플리카 명화 전시회. 백화노인복지관 제공
태안군에 명화 전시회를 하는 노인복지관이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진〉. 지난해 개관한 백화노인복지관은 각종 상담, 건강증진, 교육, 여가 등 노인 복지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이 기관에서는 커뮤니티 카페 ‘공감’을 운영하는데 단순히 차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명화 감상을 할 수 있게 꾸며져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커뮤니티 카페 ‘공감’의 초대전으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레플리카(작품의 특수기술을 통해 원작과 가장 근접하게 재현한 미술/공예작품)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크뢸러 뮐러, 루브르 박물관, 메트로폴리탄과 같은 전 세계 유명미술관에 전시된 고흐의 작품을 이제는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커뮤니티 카페 ‘공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유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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