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태안군 관내 자영업단체구성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모임 ‘한마음봉사단’이 근흥면소재지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능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재능봉사활동에는 한마음 봉사단원 10여명을 비롯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근흥면 사무소 맞춤형 복지담당, 군청 복지증진과 통합사례관리사가 함께 참여하여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대상가구를 방문 주거환경정비, 청소 및 장판교체, 노후 전기시설점검·보수공사 등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진행함과 동시에 식품,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가가 말벗이 되어주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사업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으로 지역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체계를 높이고, 대상자에게는 더 나은 보장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근흥면 사무소의 쓰레기폐기물 처리와 사회보장협의회의 이동세탁서비스 활용으로 위생과 환경이 열약했던 침대 및 옷 이불 등 관리가 필요했던 부분을 깨끗하게 탈바꿈 할 수 있었다. 황현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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