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입소어르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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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한마음요양원 야유회. 요양원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태안한마음요양원 제공
현재 한국은 빠르게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노인인구의 증가와 함께 뇌졸중(중풍), 치매,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당뇨 등 노인성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르신이 많은 실정으로 이에 따라 복합적이고 알맞은 전문적인 보호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태안한마음요양원(원장 백영호)은 이러한 어르신과 보호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태안군 시내 구 터미널에 29명(입소정원)의 어르신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 19명의 인력이 책임감과 사명감, 봉사정신으로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태안한마음요양원은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 입소어르신 및 보호자가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과 교감하고 있다. 또한 외부 전문 강사를 섭외해 회상프로그램(책 읽어드리기), 미술활동프로그램, 음악프로그램, 신체활동프로그램, 사회참여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음악프로그램과, 신체활동프로그램은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함께 박수 치며 노래도 부르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서부발전㈜과 자원봉사협약을 맺어 2019년 3월부터 매주 1회 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정비, 프로그램 참석, 어르신 말 벗 해드리기, 노래부르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모 어르신은 “한국서부발전에서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해주니 마음이 너무 좋다”며 한국서부발전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영호 원장은 "가족수발자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해, 내 집처럼 편안하고 가족처럼 따뜻한 요양원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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