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지난해 3월 개관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가 주민들의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다.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는 지난 1년간 연인원 2049명에게 6708건의 장난감 및 도서를 대여했다. 아울러 주 1회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119회 동안 254명을 상담하며 육아 지원 서비스에 목말랐던 지역사회에 소중한 단비가 되고 있다.

또한 부모교육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29회에 걸쳐 4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양육 부담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군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섰다. 주 1회만 지원하던 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임 심리상담 전문가를 채용하고, 영유아의 문제 행동 및 육아로 인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상시 상담 관리할 예정이다.

한 주민은 "아이들의 욕구와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도서를 같이 대여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 문제로 인한 고민으로 양육 상담을 받고 큰 고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돼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용 안내는 전화(881-2282)나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누리집(https://esnori.cbeducar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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