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삼성면 용성1리에서 2019년 상반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9년 농촌재능 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의 세부사업으로 극동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추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에 6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2주 동안 노인낙상 예방 교육 및 활동, 가정 방문을 통한 낙상 위협 요인 제거, 마을 환경 개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모든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제3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극동대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성장하고, 마을 주민들은 도움의 손길을 받으며 다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도시 음성군을 실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8년 이 사업을 통해 삼성면 대사리를 1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금왕읍 유촌리를 2호 노인낙상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2018년 충북도 열린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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