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 부용초등학교는 16일 영동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관을 초청해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방어보행 3원칙 '보다, 서다, 걷다'를 배우고, 어린이가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실습을 통해 맞춤형으로 교육했으며, 안전한 보행지도와 함께 교통법규 지키기, 전자석 안전띠 착용이 생활화 되도록 반복학습으로 진행됐다.

문병칠 교장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보행어린이는 방어보행 3원칙을 잘 지키고, 운전자는 교통법규를 준수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교통질서 지키기를 습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