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용산면청년회가 새봄을 맞아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16일 면 청년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구촌리와 산저리 일대의 겨우내 묶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되는 도로변 잡목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지난 간 곳은 예전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으며, 산뜻함을 뽐냈다.

최현묵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아 정화활동을 했다"며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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