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서천 청년·주민기업 육성 사업 공모 실시에 앞서 사전 교육 신청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서천군은 청년·주민기업 선정에 대해 군민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달 2일 문예의전당 2층 교육실에서 공모 이전 기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법인의 유형 및 설립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청년·주민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천 청년·주민기업 육성사업'은 총 5개 팀의 청년·주민기업을 선정해 팀당 1000만원 창업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번 교육을 이수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추후 별도 공모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사전 교육 신청 희망자는 서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말까지 지역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노희랑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어렵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서천 청년·주민기업 육성사업에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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