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길포 입구, 바이오웰빙특구 진입로에 해송, 배롱나무 등 식재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 및 미세먼지와 폭염 완화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총 3억여원을 투입해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삼길포 입구에서 삼길포항 주차장 0.5㎞구간과 부석면 봉락리 바이오 웰빙특구 진입로 2.5㎞등 총 3㎞구간에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삼길포 입구에서 삼길포항 주차장 구간에는 해송 56주를 식재하고, 바이오웰빙특구 진입로에는 배롱나무 680주를 식재하는 등 지역별 식재수종의 다양화로 수종별 특화된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식재 이후에도 전정작업, 결식구간 보식, 병해충 방제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한다.

유창환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가로경관 조성,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로수 식재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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