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 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사무국 직원 45명과 함께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예산군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개발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서천군은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에서 2015년 공로기관, 2018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정 팀장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우수 사례를 설명해 협의체 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환철 위원은 “이번 벤치마킹에서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활동과 특화사업에 대해 보고 들으며 큰 자극을 받았다”며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규희 민간위원장은 “장항읍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군협의체도 물심양면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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