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28개 초등학교 1354명 학생들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일 시행에 들어간 이번 사업은 총 823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사과와 배, 포도, 토마토, 딸기, 수박 등 제철 과일을 컵과일 형태로 주 2회 가량, 연간 30회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품질 좋은 과일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과일간식 지원 사업 정책방향에 맞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및 지원 아래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