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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광장] 김종식 해병대령의 숭고한 뜻 기려

충청투데이 cctoday@cctoday.co.kr 2019년 04월 17일 수요일 제22면     승인시간 : 2019년 04월 16일 16시 18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故) 김종식 해병대령님에 대해많은 회원님들 앞에서 발표도 하게 된 것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 선정 4월의 현충인물에 대한 발표를 끝낸 김민중 학생(글꽃중1)의 소감이다.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회원들은 지난 13일 대전현충원 고(故) 김종식 해병대령 묘역을 참배했다. 1926년 중국 하얼삔에서 출생한 김종식 해병대령은 6·25전쟁 낙동강 전선의 진동리 전투에서 적 정찰대대를 기습 공격, 격멸시키는 전과를 수립해 전 장병이 1계급 특진하는데 기여했다.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에도 참가했으며, 서부전선 장단지구. 무명고지 전투 등에서 전공을 크게 세워 을지무공훈장(乙支武功勳章)이 수여됐으며 국립대전현충원 장교 제1묘역에 안장됐다.

회원들은 다음날 오후 3시 국립대전현충원 보훈동산을 찾아 서해수호55용사 지킴이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 권율정 원장은 특강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의 장은 현충원 묘역"이라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유형의 공간보다 몇 배는 더 값진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봉사스쿨 현재민 (공군?원사) 단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많은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너무 쉽게 지난 아픔을 잊어버린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들을 기억해야 하지 않겠나. 그것이 우리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보훈동산을 지키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대전봉사체험교실은 2014년부터 국립대전현충원에서 1사 1묘역 가꾸기, 이달의 현충인물 참배, 2017년부터는 서해수호 55용사 흉상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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