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출산장려를 지원하는 시책사업인 임산부 우대사업에 관내 179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산부 우대사업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업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임산부에게 할인 혜택(5∼50%)을 제공하는 서구만의 시책이다. 올해는 21개 다양한 업체가 추가 참여함으로 임산부의 이용 선택권이 확대됐다.

구는 소개 책자 제작 3400권을 만들어 홍보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임산부가 산모 수첩을 제시하면 해당 우대업체 참여 조건에 따라 임산부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참여업체 현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앞으로도 행복하게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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