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주 간 장애인 인권 신장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면 행복한 세상, 편견을 버리면 능력이 보입니다’를 주제로 도내 각급 학교에서 장애 인식 개선 특별기획 방송 시청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 특수학교에서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활동을 공개한 뒤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공동체 대상 인식 개선 캠페인과 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장애학생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7일에는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진행된 뒤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며 일선 학교에서 릴레이로 전개될 예정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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