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5일 일반학교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담당할 교사 양성을 위해 공주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과 공주교육대는 이날 협약에 따라 초등 통합교사 양성을 위한 특수교육 교육실습·연구·연수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공주교육대는 2학년 학생(360명)을 대상으로 도내 7개 특수학교에서 교육실습을 추진하고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지도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통합교육 기반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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